일상/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셀러브리티」리뷰

나,너,우리 2023. 11.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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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죽은 셀럽의 라방으로 시작한다. 죽었다던 사람이 어떻게 살아 돌아온 것이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평범한 방문판매원에서 인스타 팔로우 K를 넘어 M까지 달게되는 여주인공! 그녀가 겪게 되는 셀럽 세계의 뒷배경을 흥미롭게 그렸다.
셀럽이라는 이유로 그가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어 사진을 올리면 그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된다. 아무도 모를 것 같던 식당은 사람들이 붐비고 인테리어를 다시하고 누가 봐도 저집 할 정도로 맛집이 된다. 셀럽이 입고 먹고 사용하는 모든 것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그래서 모두가 셀럽이 자기가 판매하는 물건을 사용해주길 원한다. 그래서 셀럽은 남들이 부러워할 일상을 돈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것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평범했던 사람도 셀럽이 되어 명품을 마음대로 사고 자기 이름을 내세운 브랜드를 설립하여 부자가 된다. 하지만 그곳에 이르기까지 마주쳐야 할 역경들도 많다.  그 역경 속에서 여주인공은 좌절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물론 실제로 죽는 것은 아니었지만.. ㅋ)

여주인공이 셀럽이 되는 과정은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지만 몇가지 개연성이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쉽기도 하였다. 첫째, 엄청난 부자인 남주가 어쩌다 여주를 좋아하게 되는지 이해가 잘 되질 않는다. 우연히 과거의 연인과 같은 복장을 한 여주를 보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는데 왜 저렇게까지 부자인 남주가 평범한 여주에게 관심을 갖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죽었다던 여주가 어떻게 살아 돌아온건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분명히 강물에 빠져 죽는 모습까지는 나오는데 어느 순간 살아서 복수를 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 나오늘 화려한 명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하였다. 셀럽이 컨셉이어서 등장인물들의 의상도 다채롭고 매력적이었다. 행복하고 좋은 모습만이 가득한 인스타의 비극적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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