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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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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 책을 이해한 바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역사는 몇십억년이고 그 시간의 대부분을 우리는 공격받을 수 있다는 위협에 시달리며 살았다. 먹을 것이 궁했고 누가 나를 공격할까 항상 예의주시하며 살아야 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뇌는 생존하기 위해 적응해 왔고 먹을 것이 풍부하고 치안이 좋아진 이 시대에도 우리는 과거의 뇌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뇌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들이 많아졌다. 예를 들면 우리가 비만이 되는 이유도 과거에는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뇌가 먹을 수 있을 때 잔뜩 먹으라고 신호한다. 하지만 현대에는 먹을 것이 오히려 넘치는데 뇌는 자꾸만 과거처럼 먹어 놓으라고 명령을 내리니 비만율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적응해 온 뇌의 작용이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해가 된 것이다.
-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접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
- 위급한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한 경우 뇌는 이성보다는 감정을 앞세운다. 이때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보호하기에 적합한데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면 몸이 위협을 느낀다고 판단하고 먹거나 마시고 자는 기본적인 행위들은 뒷전이 된다.
- 우리가 살아온 세계에서는 무리에서 배제되는 것은 생존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였다. 그래서 지금도 집단에서 외톨이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에 처하게 된다.
- 불안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에 닥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대비하게 해준다. 선조들이 살았던 시대는 24시간 위협에 대해 대비해야 생존이 가능했기 때문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필요하였다. 불안이 지속되면 우울로 발전하는데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면서 우울한 감정이 탄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울을 겪는 건 자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과거의 뇌가 위협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진화한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자책할 필요가 없다.
- 과거의 인류는 항상 먹잇감을 찾아 헤매다녔고, 이 과정을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칼로리가 풍부한 열매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다닐 때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진화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먹잇감이 있다는 기대감이 도파민 분비의 이유였지만 오늘날은 핸드폰이 그것을 대체하고 있다. 어떤 뉴스가 새로 나왔을지 누구에게 메시지가 오진 않았는지 기대하는 마음이 도파민을 분비하게 되고 이것이 핸드폰 중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위험에 대처해야 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사고 소식을 다룬 자극적인 뉴스에 더욱 자극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선조들은 과거 환경이 항상 위협에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에 예의 주시하도록 진화해왔다.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온 감각을 예민하게 사용함으로써 집중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ADHD이다. 그렇게 되면 뇌가 최적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 휴대전화는 그 존재만으로 집중을 방해한다. 왜냐하면 우리 뇌는 휴대전화의 존재를 무시하는데도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보고 있지 않아도 옆에 있으면 어떤 새로운 소식이 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저절로 생기는데 이것을 무시하는데 힘을 쓰느라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 또한 키보드를 사용해 필기하는 경우와 펜을 사용하는 경우에서도 차이가 난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그저 들리는 내용을 받아 적는 것에 불과하지만 펜을 사용하는 경우는 뇌 속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뇌를 더 사용하게 된다.
-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고 이것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부할 때 핸드폰을 본다거나 멀티태스킹을 하게 되면 뇌가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혼자 공부했다는 착각에 빠질 뿐이다. 그러므로 공부할 때에는 그 내용에만 집중하고 핸드폰은 잠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 깊이있게 배우기 위해선 사색과 집중이 필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구글만 검색해도 다 나온다. 하지만 이 정보가 나에게 적합한지 나의 가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는 능력은 그것과는 별개다.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와 나의 경험을 결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 핸드폰은 도파민을 분비하게 하는 핵심 수단이다. 그런데 핸드폰이 사라지면 뇌는 계속해서 도파민을 분비할 수단을 찾으라고 명령하고 그로 인해 핸드폰 중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 우리의 뇌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고 명령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야 사회적 유대감도 생기고 다른 사람의 반응을 살핌으로써 무리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기 떄문이다. 과거에는 이것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었다면 오늘날은 SNS를 통해서 개인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 변화되었다.
- 최근 코로나와 온라인 시대에 들어서면서 모니터를 통해 대인 관계를 맺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성이 발달 되기 위해선 사람의 얼굴을 직접 봐야 효과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뇌의 거울신경세포가 실물을 사람을 받을 때만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 우리는 낯선 것을 보면 이유없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이것 또한 과거 인류의 위협으로부터의 대응에서 기인한다. 과거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자기가 죽을 지 몰랐기 때문에 항상 낯선 것을 경계하며 살았다. 현재에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 과거의 습관이 지금까지 자리 잡은 것이다.
- 요즘 어린 아이들은 아기 때부터 태블릿 사용이 익숙하게 되는데 유아 시기는 다양한 촉감을 만져 봄으로써 감각이 발달하고 사회성을 길러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이때 기계로만 놀게 하고 그 속의 사람들과 소통하게 하면 발달 과정이 더딜 수 밖에 없다.
-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게 되면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뇌가 학습에 집중하기 보다 휴대폰을 무시하는데 에너지를 훨씬 더 많이 씀으로써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 인류는 사냥을 하며 움직이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초고조가 됐다. 먹잇감을 찾는 과정임과 동시에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인류의 뇌와 현재 인류의 뇌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도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운동을 하면 체력이 길러지는데 체력이 좋다는 것은 공격을 당해도 대처할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덜 불안할 수 있다.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움직임은 일주일에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 행복한 호모사피엔스는 과거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였다. 옛날에는 불안을 느끼고 한곳에 집중하지 않아야 살아남는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부정적인 감정이 유전자의 오작동임을 깨닫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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