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맛집

2023. 12. 26. 치앙마이 2주살기 2일차 시리와타나시장(타닌시장), 카페더솟, 마야몰 푸드코트, 비어랩

나,너,우리 2024. 1.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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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와타나 시장(타닌시장)
여기를 간 이유는 유투브 채널 둥지언니와 유랑쓰에어 즐겨찾던 곳이기 때문이다. 수박이 한통에 800원밖에 안하고 현지 사람들이 반찬 사먹으러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해서 인상깊었다.

일단 이곳의 첫인상은 태국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다. 여행 초반이라서 굉장히 신선하기도 했고 낯선 향에 거부감이 조금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먹을거리가 워낙 다양하여 눈을 떼지 못하고 구경하였다. 모든 음식을 한번씩 도전하고 싶었지만 날은 덥고 사서 먹을 곳을 찾을 수 없었다.

유투브에서 봤던대로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저렴하였다. 그런데 우리집 앞에 과일 진짜 저렴하고 잘라서 파는 곳이 있어서 사오진 않았다. 한국에서도 재래시장 구경을 좋아하는데 태국의 시장은 정말 신세계였다.

계속 구경하다 배가 고파서 시장 내 푸드코트? 같은 곳을 찾았다. 시장 바로 옆에 있는데 다양한 음식을 판다. 다만 이곳은 주로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라 영어로 된 메뉴판이 없다. 그래서 어느 가게에 앉아서 먹어야 할지 처음엔 조금 난감하였다. 결국 그림 메뉴판이 있는 곳을 찾았고 팟카파오무쌉(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 볶음수끼를 시켰다. 가격은 메뉴 하나당 45바트(1800원)정도 한다. 팟카파오무쌉은 많이 먹어본 것이라 익숙하였고 수끼는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다. 야채고기볶음이라 한국인들이 좋아할 맛이다.

먹다보면 중간중간 개들이 돌아다닌다. 처음엔 깜짝깜짝 놀랐는데 시간이 지나자 점차 일상이 되었다. 밥 다 먹고 무삥(양념갈비 맛 나는 돼지고기 꼬치)이랑 태국식 닭꼬치도 사먹고 스무디도 한잔하였다. 값싸고 태국식 로컬시장이 구경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야할 곳이다.
https://maps.app.goo.gl/QVffRdqXyJoWdpvC6

시리 와타나 시장(타닌 시장) · Siriwattana Market 193 Changpuak Rd, Tambon Chang Phueak, เมือง Chiang Mai 5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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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더 솟
먹고 카페투어를 갔다. 풍경이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가 찾은 곳은 '카페 더 솟'이다.

카페 더 솟에서 인상 깊은 것은 초록초록한 풍경과 맛있는 코코넛 케익이었다. 동남아에 오면 꼭 한번 코코넛 케익을 먹고싶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있다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케익 하나가 4000원이 채 하지 않는다. 음료 두개와 케익 하나해서 만원이 넘지 않았다. 심지어 맛있고 카페도 예쁘다. 와~~천국이다😍

한국이라면 이런 곳 갔으면 이만원 훌쩍 넘겼을 거라고 하면서 남편과 세시간이나 머물다 갔다. 책읽다 음악 들으며 초록초록한 풍경 감상하고 사진찍고 커피한잔에 케익 한입! 여유와 힐링의 정석이었다.


https://maps.app.goo.gl/XxsDpYYDAhsjhRw88

Cafe de Sot · 6 ถนน Sodsueksa Rd, Tambon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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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야몰 푸드코트
우리가 오늘 저녁 먹은 장소는 마야몰 푸드코트이다. 방콕 갔을 때 피어21이라는 푸드코트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방문해보았다. 역시! 태국의 푸드코트는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맛도 가격도~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을 골라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선택장애가 왔지만 내가 중심을 잡고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내가 픽한 오늘의 저녁은 돼지고기 맑은 쌀국수, 홍합 오믈렛, 치즈 로띠, 쏨땀이었다. 남편은 자리를 지키고 내가 메뉴 주문해서 자리로 가져갔다. 하나씩 주문해서 가져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동시에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 상황 잘 살폈다 하나씩 가져오는 전략을 나름 써봤다ㅋㅋ

배가 많이 고팠고 음식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찍는것도 깜빡해부렸다..😅
역시나 맛과 가격에 감탄하며 폭풍흡입하였다. 이렇게 다 해서 만원 정도 했다. 특히 로띠를 사랑하는 나는 치즈로띠를 혼자서 폭풍 흡입했다. 며칠 뒤 또 생각나서 나홀로 로띠를 시전하기도 했다. 깔끔하고 다양하고 저렴한 태국음식을 원한다면 푸드코트를 적극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eAqa2MZSA9dghxYo6

마야 쇼핑몰 : 쇼핑 · 55 หมู่ที่ 5 Huay Kaew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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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어 랩
밥 먹고 우리가 향한 곳은 술집이다~여행 왔는데 1일 1술은 기본 아니겠는가! 비어랩은 숙소 호스트가 추천해준 술집이다. 숙소에서 십분 정도 걸어가면 위치한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다. 술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였다. 남편은 맥주를 나는 모히또를 시켰다. 놀러왔으면 모히또 한잔은 해줘야지~~✌
안주는 간단하게 감튀 하나를 시켰는데 요게요게 아주 맛있었다. 벨지안 프라이였는데 진짜 벨기에서 감튀를 먹으면 이런 맛이 아닐까 생각했다.

남편과 분위기 좋은 술집에 앉아 술한잔 꼴짝이며 우리의 미래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 어찌나 의미있는 시간이던지~너무 좋아서 술 한잔 더 시켰다ㅋㅋㅋㅋ 술없이 이야기하는건 재미없자나~이번엔 난 마가리타, 남편은 태국맥주! 술집에서 나오는 케이팝 들으면서 둠칫 리듬도 타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다.

술 네잔에 감튀 하나 먹어서 48000원 정도 나온거 같다. 대신 분위기가 정말 죽여주는 술집이다. 우리 나라에서 이 정도 분위기에 똑같이 먹었다면 10만원은 나왔을거 같다. 님만해민에서 분위기 좋고 케이팝 많이 나오는 술집을 원한다면 비어랩을 꼭 방문해보시라!
https://maps.app.goo.gl/fM9zP8EjqrnBhWkn9

비어랩 ·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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